성소수자·성평등 빠진 교육과정 개정안… “감추면 혐오 커져”

[여성신문 | 기자 김민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11월 9일 발표한 2022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안에 성소수자·성평등 표현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 속 ‘성소수자’는 ‘성별, 연령, 인종, 국적, 장애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바뀌었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교육지원관은 8일 출입기자단 사전 설명회에서 “성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인 청소년기에 교육과정 안에 성소수자가 사회적 소수자의 구체적 예시로 들어갔을 때 발생할 여러 가지 청소년들의 정체성 혼란을 깊게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성평등’ 표현은 연구진 의견에 따라 교육과정에서 사라졌다. 이는 도덕 과목에서 ‘성에 대한 편견’이라는 표현으로 대체됐다.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학내 피해자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가장 우려되는 건 최근 젠더 갈등이 심화된 측면이 있는데, 이번 조치가 학생사회에서 건강한 토론을 위협할까 우려스럽다. 폭력적인 사람들한테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 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젠더 문제, 성소수자 문제 모두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들이다. 교과과정에서 지우는 것은 아동, 청소년을 무시하고, 2등 시민쯤으로 여기는 처사”라고 덧붙였다.

🟣전문 보기
https://www.womennews.co.kr/news/curationView.html?idxno=229793

#성평등 #성소수자 #혐오차별 #2022초중등교육과정개정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모두를위한평등 #장하나활동가

[설문조사] 미디어감시팀 프로젝트

《혐오와 차별은 웃음거리가 아니다》 (~12월 31일까지 기한연장)

📺🧐🔍📮🌈

혹시 TV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불편한 적 있었나요?

정치하는엄마들 소모임 미디어감시팀은 미디어 속 혐오와 차별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시청하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모니터링 사례들에 대한 당사자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아낌없이 들려주세요.

모두가 웃으며 볼 수 있는 미디어환경이 되도록 예능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에게 전달 하겠습니다.

설문 참여하기 (아래 링크 클릭)💭🗯💬

● bit.ly/설문_노인중장년

● bit.ly/설문_발달장애

● bit.ly/설문_성소수자

● bit.ly/설문_어린이청소년

● bit.ly/설문_인종국적

● bit.ly/설문_음식

● bit.ly/설문_젠더

｜문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
010-2540-0420
act@politicalmamas.kr

▪️ 후원 : 농협 301-0216-7747-01 정치하는엄마들

🟣자세히 보기
https://www.politicalmamas.kr/post/2717

#TV예능 #혐오차별은웃음거리가아니다 #모두가웃을수있는예능 #설문조사 #언론노조시민미디어랩1기 #노인 #중장년 #발달장애 #성소수자 #어린이 #청소년 #인종 #국적 #음식 #젠더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미디어감시 #핑크노모어 #PinkNoMore #PoliticalMamas

[정치하는엄마들 | 북토크]

《오늘을 넘는 아시아 여성: 페미니즘이 묻고 인류학이 답하다》

▪️ 일시 : 2023년 6월 12일(월) 16:00 ~ 18:00

▪️ 장소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210호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101동)

▪️ 진행형태 :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병행

(온라인 줌링크 : https://snu-ac-kr.zoom.us/j/8491799186)

▪️ 문의 : mhhuh@snu.ac.kr

✦ ✦ ✦

▪️ 사회 | 구기연(서울대학교)

▪️ 저자 발표

- 여자력(女子力)과 일본의 페미니즘:생존 전략인가? 강요된 젠더 규범인가? | 지은숙(서울대학교)

- 코로나19와 ‘박쥐탕 미녀’: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의 이야기 | 노고운(전남대학교)

- ‘군대의 꽃’과 ‘여전사’의 표상을 넘어 : 이스라엘 여성의 군 복무와 의미화의 궤적 | 임안나(강원대학교)

- 치윗 매카 : 태국 시장통에서 본 비공식 노동의 빛과 그림자 | 채현정(덕성여자대학교)

- K-할머니 서사의 이면과 그림자 돌봄의 위기 | 김희경(경북대학교)

- 국경을 넘는 여성 노동자와 정부의 역할 : 말레이시아의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 | 최서연(서울대학교)

- #카메라는나의무기 : 이란 여성들의 반격 그리고 연대 | 구기연(서울대학교)

- ‘정상성’을 넘어서 확장된 모성으로 : 한국의 성소수자 엄마 활동가들 | 조수미(명지대학교)

- 재난 지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후쿠시마 엄마들의 이야기 | 오은정(서울대학교)*

▪️ <오늘을 넘는 아시아 여성>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강지연(서울대학교), 박지환(서울대학교)

#오늘을넘는아시아여성 #페미니즘 #돌봄 #그림자노동 #여성노동자 #가사도우미 #성소수자 #후쿠시마 #인류학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오은정언니

🙋🏽‍♀️🤱🏼🤰🏼🏃🏽‍♀️👩🏽‍🦯🙎🏻‍♀️👩🏻‍🦽🧕🏼👨🏻‍🍼🙆🏻‍♀️
정치하는엄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inktr.ee/politicalmamas

🏳️‍🌈 2024 경기퀴어영화제 🎬

"우리의 힘은 ____"

제3회 도약 영화제, 부천에서 시작합니다! 🎉

올해 슬로건은 "우리의 힘은 ____"

이 슬로건은 차별과 억압을 넘어서, 조금 더 자유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슬로건의 빈칸을 여러분이 직접 채워주세요! 우리의 해방과 자유를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문구를 다같이 공유해주세요!!

📽 상영작 안내
장편작: 홈그라운드
단편작: 자기만의 방, 유언비어
🎤 상영 후에는 홈그라운드 출연진과의 특별한 GV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 놓치지 마세요!

🗓 일시: 10월 12일(토) 오후 2시
📍 장소: 전환을 꿈꾸는 공간 열린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로 81)
🚶‍♂️ 참여 방법: 누구나 자유롭게 당일 참석 가능! 영화 관람부터 GV까지 함께해요!!

🏳️‍🌈 경기퀴어문화축제(준)은 100%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부천 지역의 행사를 마무리하며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됩니다. 🙏

📧 문의: ggdqcf@gmail.com
💸 후원 계좌: 새마을금고 9002151219231 (ㅈㅇㅁ)
(참고: 후원금 영수증 발급은 현재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최: 경기퀴어문화축제(준)
주관: 부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
후원: 비온뒤무지개재단

#경기퀴어영화제 #경기퀴어문화축제 #성소수자 #홈그라운드 #자기만의방 #유언비어 #성소수자 #퀴어영화 #부천차별금지법제정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