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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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잘 낳았다면, 엄마 인생 ‘퉁’쳐도 그만인가


[엄마 과학자 생존기] 내가 안 괜찮다는데, 왜 나는 괜찮아야 한다고 그래!


“과학자로서의 나의 커리어와 미래, 그리고 나의 건강. 이런 가치들이 아이 하나 건강하게 낳았다고 모두 ‘퉁’칠 수 있는 것들일까? 내가 포기한 것들은 저만큼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포기한 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신랑을 보며 약이 오르는 것은 내가 성격이 나쁘기 때문인가? 임신 중 나의 건강보다 태아의 상태가 우선 되는 진료가 과연 정상적인 게 맞을까?

그리고 이게 억울하고 분하다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일까?

이런 현실을 겪었기에 성공한 여성 과학인만 조명하는 세상이 떨떠름해 보인다. 지금보다 더 척박한 현실 속에서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극복해야 했던 그들이 훌륭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삶이 치열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선배들은 분명 치열하게 살아왔다.”

[베이비뉴스/기고 윤정인]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91

#엄마과학자 #육아 #노동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윤정인활동가
https://www.fnnews.com/news/202007231754025416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교사가 돌봄이 아니라 교육만 하겠다고 하면 학원강사에 불과할 뿐"이라며 "행정업무가 많아지는 부분이 문제라면 그런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구하는 게 맞다"고 했다. 정 교수는 "학교 내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사교육비가 늘어나고, 일가정양립도 안 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져 출산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공적 공간인 학교에서 받지 못하면 어디서 받을 수 있겠나"라며 "학교는 지식교육뿐 아니라 인격을 형성하고 인성교육의 역할도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돌봄 #노동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활동가
'엄마 7년' 해보니... '아빠 출산휴가 의무화'가 필요해

[오마이뉴스/2022대선 정책오픈마켓 | 47화/ 장하나활동가]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출산휴가'를 검색하면, 부모 구분도 없이 '연간 출산휴가 사용자 수'만 덩그러니 나와 있다. 2020년 7만949명 사용... 전체 출생 아동 27만 명의 부모 54만 명 중 약 13%만 출산휴가를 사용한 상황(고용노동부 자료 기반), 그러나 구체적인 통계가 없으니 출산휴가 대상자 중 사용률을 알 수조차 없다.

출산휴가도 제대로 못 쓰는 엄마 아빠들에게 있어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이다. 정부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으로 소득 보전율을 높여서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인다고 하지만, 그럴게 아니라 소득 보전율이 100%에 가까운 출산휴가조차 왜 못 쓰고 있는 상황인지 그 이유부터 연구해야 맞지 않을까?

요구는 다음과 같다.

▲엄마 90일(다태아 120일)/아빠 10일로 규정된 출산휴가 기간을 부모 모두 90일(다태아 120일)로 확대하고 출산휴가 사용을 의무화할 것

▲출산휴가 기간 중 사업주는 매월 급여일에 통상임금 전액을 지급하고, 출산휴가 급여는 노동자 아닌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에 신청해서 보전받을 것

▲국민행복카드(구 고운맘카드) 발급 시 건강보험공단은 임산부 및 배우자 정보를 고용보험에 자동 통보하고 고용보험은 사업주에 바로 안내할 것

▲출산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노동자와 사업주는 각각 지방노동(지)청의 면담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을 것

▲근로복지공단은 출산휴가 사용 전 퇴사한 임산부 및 배우자에게 자발적 퇴사 여부를 확인하고, 비자발적 퇴사의 경우 노동청에 사업주를 신고할 것 등이다.

🟣기사전문보기
http://omn.kr/1xgyr

#보육 #노동 #보노보노 #노동시간단축 #평등한돌봄권 #출산휴가의무화 #공무원비공무원차별철폐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소식 | 부천지역모임]

❝나의 노동에 말걸기❞ 🙋🏻‍♀️🧑🏻‍🍼🤰🏼

제9회 부천노동영화제를 맞아 부천 다양한 장소에서 노동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합니다.

뜰작에서는 여성의 노동을 다룬 영화를 함께 본 후 ‘여성들의 일과 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일시 | 2022년 11월 4일(금) 오전 10:00
🍚장소 | 뜰작 B1 (경기도 부천시 지봉로 122-1, 지층)

🎥 함께 볼 영화 | 《그녀들의 점심시간》 감독 구대희, 상영시간 68분

🙆🏻‍♀️이야기 손님 | 서이슬 ( 『아이는 누가 길러요』 저자, 후마니타스 펴냄)

📚주관 | 뜰안에작은나무 작은도서관

🟣영화제 신청 링크
https://naver.me/xYTlnH8n

____
🌫10.29 이태원 참사로 인해 생명을 잃은 분들을 애도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고통과 공포 속에서 살아남은 분들이 속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참사 현장에서 곁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손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힘겨운 가운데 서로를 돌보고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 모두 몸과 마음 잘 보살피시길 바랍니다.

#그녀들의점심시간 #구대희감독 #부천노동영화제 #나의노동에말걸기 #여성 #노동 #살림 #돌봄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부천지역모임 #서이슬언니 #아이는누가길러요
❛저출산❜ 280조는 증발한 걸까?

[경향신문·점선면 |기자 최미랑]

“국공립 유치원이나 육아휴가는 저출산 대책이 아니다. 아이 낳을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유인 효과가 전혀 없다. 이런 건 그냥 아동에 대한 정책이다. 그리고 육아휴직만 해도 실제로 이 제도를 누리는 사람은 공무원, 교사 그리고 안정적인 기업의 직장인 정도로 한정적이다. 그럴 바에는 그냥 다 같이 노동시간을 줄이자. 나도 한때 비혼이었고 지금은 아이를 키우지만, 그게 따로 분리된 삶이 아니더라.”

“이미 출산율에 기여한 엄마로서, 가장 화나는 것은 지난 10년간 120조원을 썼지만 효과가 없더라는 말입니다. 보육 정책은 애초에 복지 정책이에요. 그걸 저출산 대책이라고 실시한 당신들이 문제였습니다.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안 되면 중단할 수 있는 선택적인 정책이 아닙니다.

수차례 강조했듯이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정부의 책임하에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받을 권리를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겁니다. 120조원이 적은 돈이 아닙니다만, 우리 아이들의 보육 환경을 한번 보세요. 연재글을 통해 누누이 밝혔듯이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너무 높고, 아이들 급식비를 포함한 보육비와 운영비도 적고, 보육교사의 처우는 너무 열악합니다.”

_장하나 활동가

🟣기사 전문 보기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100700001

#저출산 #저출생 #성평등 #노동 #육아휴직 #보육정책 #어린이 #양육자 #복지정책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장하나활동가 #PoliticalM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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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묵은 유보통합, 가기 힘든 돌봄 교실…'재탕에 맹탕' 대책들

[JTBC | 기자 김나한]

이미 정부는 돌봄 시간도 늘리고 인력도 더 넣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이 봐주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일을 관두지 않고도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해야 한단 겁니다.

[박민아/정치하는 엄마들 : 노동시간 단축 없이 단지 돌봄 시간을 연장하는 식의 이러한 돌봄 정책이 얼마나 저출생에 도움이 될지는 사실은 좀 의문입니다.]

📰관련 보도 자세히 보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0142

#보육 #노동 #돌봄정책 #노동정책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박민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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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천억 쓴다지만…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공허한 이유

[한겨레 | 기자 박다해]

현금성 지원 반복에…여성을 ‘출산하는 몸’으로 인식

서울시의 이번 대책을 두고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저출생 대책이라기보다 출산 장려 정책으로 여성의 몸을 임신과 출산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틀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미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에게는 별다른 유인책이 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저출생은 노동, 성평등, 돌봄,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라며 “함께 돌보는 사회로의 전환이 우선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 전문 보기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875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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