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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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발언 /
2019세계군축의날-판문점 선언 1년, 평화를 앞당기는 군축

안녕하세요. 정치하는엄마들입니다.

혹시 어린이집 하루 급식비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2009년 산출된 후 11년째 1,745원 그대로입니다. 점심 한 끼와 오전 오후 간식 두 번으로 두 부 한 모조차 못 사먹는 가격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년 동안 21.4% 올랐고, 아이들이 즐겨먹는 바나나 가격은 34% 올랐습니다. 급식의 질이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급식, 과연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며칠 전 3살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놀이터가 없는 가정형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는 바깥놀이를 위해 단지 안 찻길을 건너던 중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일곱 명이었고, 교사는 단 한 명이었습니다.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아이의 손을 잡아줄 교사 한 사람이 더 있었더라면, 그 아이는 분명 죽지 않았을 겁니다.

현재 법으로 정해진 교사대아동비율은 만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20명, 5세 20명입니다. 아이와 오롯이 살아 본 분이라면 아이가 어릴수록 어른 한 명이 감당하기 얼마나 어려운 지 아실 겁니다. 현재의 교사대아동비율이 교사와 아동 모두에게 얼마나 인권침해적이고 아동학대적인지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이 증명합니다. 대체 언제까지 어린 생명들을 잃어야 합니까.

#어린이집_급식비_11년째_1745원
#교사대아동비율_축소가_인권보호
#정치하는엄마들

(계속)
한국의 아동 및 가족 복지 공공지출 비중은 OECD 35개국 중 31위이며, GDP 대비 1.1%에 그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아동·보육예산은 단 8조원입니다. 여기에는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보육교직원 인건비, 어린이집 운영지원비와 확충비용이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하지만 정작 나라로부터 아이들, 그 아이들을 돌보는 양육자와 보육교사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예산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눈 한 번 더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급식비를 현실화하고, 안전한 돌봄공간을 만들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예산입니다.

2019년 대한민국 국방 예산 46조 원. 위험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평화가 바로 곁에 있습니다.

무기 사지 말고 급식비 올려주세요.
무기 사지 말고 선생님을 더 늘려주세요.

모든 아이들, 그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의 평화를 지켜주세요!

#어린이집_급식비_11년째_1745원
#교사대아동비율_축소가_인권보호
#정치하는엄마들
[연대 성명서]

영유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어머니의 청원을 적극 지지합니다!!!

▪️놀다 친구와 부딪힌 사고로 우리집의 6살 슈퍼히어로가 하늘나라로 출동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대 담임보육교사 인원비율 및 야외놀이 시 인원비율에 대한 법령 개정을 바랍니다. (~12/13까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79

지난 10월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실외에서 놀다 친구와 부딪쳐 넘어졌고 그때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충격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유아의 어머니는 아이를 잃은 아픔을 가슴에 품은 채 자신의 아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하셨습니다.

영유아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아래의 단체와 학회에서는 더 이상 아이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요구하신 어머니의 숭고한 마음과 뜻을 담은 청원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영유아의 연령에 비해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의 수가 과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과도한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영유아의 기본적인 권리인 생존권을 위협할 뿐 아니라 양질의 보육을 가로막는 주범 중 하나였습니다. 청원을 하신 어머니께서는 사고 당일 한 명의 교사가 19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활동을 하였기에 아이들의 사고 상황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웠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부도 이를 모르지 않을 것이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의 법령 개정을 고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예산 문제로, 또는 다른 사업에 비해 우선 순위에 밀려서 *교사 대 아동 비율*의 법령 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유아와 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재 법정 교사 대 아동 비율 ]
구 분 교사 1인 담당 법정 아동 수
만0세 3명
만1세 5명
만2세 7명
만3세 15명
만4-5세 20명

* 청원한 어머니께서 제시한 교사 대 아동 비율은 차후 법령 개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정해져야 할 것입니다.

영유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 청원을 지지한다!!!

2020년 11월 28일

한국보육지원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부모교육학회, 한국아동학회, (학회는 가나다 순) 아이들이행복한세상.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서울영유아교육보육포럼, 어린이어깨동무,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 정치하는엄마들, 함께하는보육,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부울경생태유아공동체, (단체/법인 참여의사 표명 순)

#교사대아동비율 #아동대교사비율 #법령개정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하늘로 출동한 슈퍼히어로"… 20개 단체, 국민청원 지지
[베이비뉴스/권현경기자]

지난 10월 어린이집에 다니는 여섯 살 유아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실외에서 놀다 친구와 부딪혀 넘어졌고 그때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충격으로 사망한 것이다.

사고 이후 아동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정’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올렸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79)

지난 28일 스무 곳의 보육·아동 관련 단체와 학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더 이상 아이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법령 개정을 요구한 어머니의 숭고한 마음과 뜻을 담은 청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344

#교사대아동비율 #청와대청원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D-9 국민청원] 함께 해주세요!

◆놀다 친구와 부딪힌 사고로 우리집의 6살 슈퍼히어로가 하늘나라로 출동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대 담임보육교사 인원비율 및 야외놀이 시 인원비율에 대한 법령 개정을 바랍니다. (~12/13까지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979

영유아 생존을 위해 '교사 대 아동비율'을 낮추도록 국민청원을 올려주신 유가족들과 뜻을 모은 분들이 청원 마감 D-9 현재 129,175명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답변을 받는 요건은 20만명입니다. 꼭 달성해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나서 만들 수 있도록 동의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교사대아동비율 #아동대교사비율 #국민청원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http://www.politicalmamas.kr/post/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