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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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치하는엄마들, 포천시 일대 이주노동자 기숙사 6곳 근로기준법 및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

“이주노동자 피눈물로 자란 농산물 먹지 않겠다!”

▲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 이주노동자가 사업장 변경을 원하면 변경을,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면 개선을 즉시 조치하라! 원치 않는 사업장 변경 등 이주노동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해선 결코 안 될 것

▲ 농장 위의 검은 비닐하우스마다 농작물이 아닌 이주노동자가 살고 있었다! 만연한 불법 기숙사... 외신도 경악한 인권 유린을 방조 조장한 건 대한민국 정부다!

※고발장 전문보기:http://www.politicalmamas.kr/post/1503

※보도자료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1503

#이주노동자기숙사 #피눈물로_자란_농산물_먹지_않겠습니다 #이주노동자주거권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그림. 강미정 활동가

[연대성명/ 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 사건 대책위원회] 👩🏽‍🌾🩸🙅🏽‍♀️

❝근로복지공단은 법률가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故속헹씨 산재승인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

2020년 12월 20일 비닐하우스 내 숙소에서 한파 속에 숨졌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故속헹씨 산재신청 관련해, 작년 12월 20일에 유족들은 산재사망 1주기 시점에 근로복지공단(의정부지사)에 산재보상금(유족보상 및 장례금)을 신청했고, 현재 산재승인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故속헹씨가 사망하기 약 일주일 전인 2020. 12. 14.부터 영하 10도 이상의 맹추위가 지속되었고, 사망하기 전날인 같은 달 19일 낮부터 포천 일동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故속헹씨는 2020년 12월 당시 경기도 포천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로, 2020. 12. 20. 사업장의 비닐하우스 내 숙소 방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고, 기숙사는 비닐하우스 내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로 설치되어 있어서 난방을 위한 전기공급도 원활하지 않았다.

故속헹씨의 직접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식도정맥류파열)이지만, 위 합병증은 추위에 노출되면 그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에 고인의 사망은 추위를 막아내지 못한 기숙사의 열악한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의 의견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법률원(민주노총,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노동인권실현을위한 노무사모임 등 법률가단체는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전문의 및 법률가 단체 의견 전문보기
http://www.politicalmamas.kr/post/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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