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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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원의 뉴스브런치]
KBS 1 Radio FM 97.3MHz 월~금 11:05~11:57

🟣2023. 4. 21. 방송 다시 듣기
https://youtu.be/YHa4AdfV004

[뉴스픽] 박다해 기자(한겨레21), 조성실 시사평론가

[1] 장애인의 날 차별 철폐 결의대회… "함께 삽시다"
- '차별' 단어 쏙 뺀 서울시 '장애인의 날', 문제는?

[2] 10대 사망 ‘우울증 커뮤니티’ 도마… 제재 어려운 이유는
- 방심위, 극단 선택 생중계 '우울증 갤러리‘ 차단 검토
- 성착취 의혹까지… '신대방팸' 경찰 내사 착수

[브런치 초대석] 김보화(젠더폭력연구소 소장)

성범죄 가해자는 어떻게 감형을 구매하는가
- 성폭력 사건도 시장화? 『시장으로 간 성폭력』
- “또다른 피해자 없어야 하기에” 맞서 싸우는 피해자들

#장애인차별철폐의날 #우울증커뮤니티 #성착취의혹 #성폭력사건시장화 #성범죄가해자 #감형구매 #싸우는피해자들 #KBS #뉴스픽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조성실언니
코다와 코다의 만남…“우생보호법 사라졌다? 현재진행중”

일본의 코다 이가라시 다이, 한국의 코다 이길보라

[
한겨레 | 기자 양선아]

코다가 코다를 만났다.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는 청각장애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코다 작가인 이가라시 다이와 이길보라 감독이 지난 16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 이가라시의 ‘들리지 않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러 가다’(사계절) 출간 계기에 더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겨레와 사계절이 둘의 만남을 마련했다.

“어렸을 때 부모는 귀가 안 들리는데 나만 들리니 그 사이에 벽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가 나처럼 귀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바란 적도 있고, 반대로 ‘내가 부모님처럼 귀가 안 들리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들리지 않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러 가다’는 어렸을 때 부모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부모와 깊이 소통하지 못해 외롭고 쓸쓸해하던 이가라시가 뒤늦게 수어를 배운 뒤 1954년생 어머니의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이가라시는 할머니와 두 이모를 찾아가고, 어머니가 다녔던 청각지원학교도 취재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역사’를 복원해가면서 1948~1996년 장애인의 출생 자체를 막던 ‘우생보호법’에 대해 알게 된다. 이 법은 “불량한 자손의 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막아야 할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한센병, 정신장애, 신체장애 등 56가지 질병·장애를 꼽으며 여기에 해당하면 강제 불임수술을 하도록 규정했다.

마침 준비하던 영화에서 ‘우생보호법’을 다룬다는 이길보라 감독은 한국 사람들에게 “괴리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일본에 있었던 우생보호법에 대해 한국인들에게 이야기해주면 ‘과거의 법이고 이미 사라졌고 피해자들이 소송하고 있으니 괜찮은 것 아니야?’라든가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고 한국에서는 없는 일이니까 우리랑 상관없는 것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길 감독은 “한국에서 비장애인들이 평소에 ‘그러게, 장애인을 왜 낳았어?’라고 말하는 것이나 임신하게 되면 검사를 열심히 해서 비장애인이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는 결국 우생사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코다로서 이 책에서 우생보호법 이야기를 다룬 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히 보기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7258.html

🟣이가라시 다이·이길보라 대담 전문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7257.html

#장애인차별철폐의날 #우생보호법 #이가라시다이 #이길보라
연대해 문화제, 행진, 노숙시위까지
"장애인 권리 무관심" 정치권 질타


[한국일보 | 기자 이유진]

최근 치러진 22대 총선을 겨냥해 여전히 장애인 권리 보장에 무관심한 정치권을 성토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의 최서연 공동대표는 “(현 정부와 여당의) 장애인 정책 예산과 지원은 구체적이지 않고, 더불어민주당도 관련 법 개정과 건강권, 교육권, 노동권 관련 내용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3명의 장애인 비례대표를 향해 “부디 구색 맞추기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자세히 보기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41917110002635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장애인차별철폐의날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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