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단체는 오늘(2/21)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에 대한 우려, 정당한가>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좌담회는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후 그 실행에 소극적이었던 국민연금을 비판하고 대표소송 등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반대하는 경영계의 억지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사례 발표
- HDC현대산업개발 : 건설산업연맹 홍순관 수석부위원장
- 이마트 : 마트노조 정민정 위원장
- KT : KT새노조 이해관 대변인

● 토론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김규식 회장·변호사
- 경제개혁연대 노종화 정책위원·변호사
-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종보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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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피케팅] 대표소송 등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활동 촉구

HDC현대산업개발, 이마트, KT 등 여러 기업들이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 도덕적 해이 등으로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에 투자한 #국민연금의 #적극적주주권 행사는 요원해보입니다. 3월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정기주총에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주총회 6주 전인 최소 2월 중순에 이뤄져야 했으나, 기금위는 이를 논의·의결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원칙(#스튜어드십코드)에 따라 법령상 위반이나 #ESG 관련 기업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 우려 기업에 대해 적극적 주주활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에 노동시민단체는 기금위가 개최되는 시간에 맞춰 기자회견 및 피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국민연금이 ▲자격상실 이사 연임 저지, ▲배임·횡령 이사가 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정관 변경, ▲독립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선임 등 사안을 정기주총에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 주주활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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