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디젠은 망했다 넥타이 매고 여의도 가야겠지
어느새 바이브코딩 1주년
안드레 카파시가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를 언급한지 벌써 1년이 됐다. 그사이 LLM 모델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코딩의 시대가 됐다.
대부분의 반복적인 일은 에이전트로 자동화되지만 여전히 고도화된 비즈니스 로직이나 복잡한 제품을 바이브코딩만으로 구현하기엔 명확한 한계가 있다. AI는 도와줄뿐 본질은 고객의 문제점을 풀어줘야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현재 AI 시장에서 가장 Payable이 높은 것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바이브 코딩 강의와 AX 교육이라는게 현 상황.
몇 년전만 해도 똑똑한 개발자들은 모두 크립토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AI로 갔다. 크립토 회사가 AI로 피봇하기도 하고 크립토 자본들도 AI 섹터로 옮겨갔다.
국내에서도 AI 프론티어들을 보면 예전에 크립토를 한번씩 건드렸던 팀이나 개발자분들이 많다는게 흥미롭다.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때 산업 최전선에서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려는 퍼스트 무버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AI가 자본과 개발 인력을 삼킨 상황에서, 크립토 회사들에겐 1) Onchain Bank가 되거나 2) Everything Exchange가 되는 선택지 밖에 없는 듯 하다.
Agentic Economy가 꽤 기대되긴 하지만 에이전트에게 지갑을 맡기고 금융 활동을 시키기엔 아직은 보안이나 해킹 리스크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안드레 카파시가 바이브코딩이라는 단어를 언급한지 벌써 1년이 됐다. 그사이 LLM 모델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단순한 보조를 넘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코딩의 시대가 됐다.
대부분의 반복적인 일은 에이전트로 자동화되지만 여전히 고도화된 비즈니스 로직이나 복잡한 제품을 바이브코딩만으로 구현하기엔 명확한 한계가 있다. AI는 도와줄뿐 본질은 고객의 문제점을 풀어줘야하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현재 AI 시장에서 가장 Payable이 높은 것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바이브 코딩 강의와 AX 교육이라는게 현 상황.
몇 년전만 해도 똑똑한 개발자들은 모두 크립토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AI로 갔다. 크립토 회사가 AI로 피봇하기도 하고 크립토 자본들도 AI 섹터로 옮겨갔다.
국내에서도 AI 프론티어들을 보면 예전에 크립토를 한번씩 건드렸던 팀이나 개발자분들이 많다는게 흥미롭다.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때 산업 최전선에서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려는 퍼스트 무버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AI가 자본과 개발 인력을 삼킨 상황에서, 크립토 회사들에겐 1) Onchain Bank가 되거나 2) Everything Exchange가 되는 선택지 밖에 없는 듯 하다.
Agentic Economy가 꽤 기대되긴 하지만 에이전트에게 지갑을 맡기고 금융 활동을 시키기엔 아직은 보안이나 해킹 리스크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Forwarded from 23살에 억대연봉 달성한 가짜개발자
"AI 에이전트와 함께 20명이 1000명처럼 일하는 조직 만들기" 요약본
한줄요약: Hashed의 @simonkim_nft 대표가 AI 에이전트를 조직 운영에 도입한 실험과 그 철학을 담은 글.
1. 문제의식
대부분의 조직에서 CEO와 경영진은 병목.
모든 정보가 소수에게 수렴하고, 실제 작업 시간보다 대기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
저자는 이를 "CEO 레이턴시"라고 부름.
기존 해법인 중간관리자 추가는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시킬 뿐이라고 지적.
2. 해결책
관리자가 아닌 모더레이터로서의 AI
AI에게 결정권을 가진 관리자가 아닌, 흐름을 조율하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맡김.
관리자는 결정권을 갖지만, 모더레이터는 규칙을 적용하고 정보를 정리해 전달할 뿐 결정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자동화(대체)가 아닌 증강(확장)의 차이입니다.
3. 실제 적용 사례
권한 요청 처리를 예로 들면, 기존에는 34시간 걸리던 것이 AI 모더레이터 도입 후 25분으로 단축.
AI가 보안 점검과 맥락 정리를 수행하고, 인간은 승인 버튼만 딸깍.
4. AI 모더레이터의 강점
일관성(피로하지 않음), 기억(조직의 외장 하드디스크), 속도(정보 처리 능력), 확장성(1:무한대 비율) 등에서 인간보다 뛰어남.
5. 왜 AI에게 결정권을 주지 않는가
책임 소재의 모호함, 조직 내 권위의 원천이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는 점, 그리고 AI가 조직 내 암묵적 맥락(정치적 역학, 감정적 뉘앙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
6.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으로의 진화
팀원들 각자가 자신의 AI 봇을 운영하고, AI들끼리 서로 대화하며 조율하는 구조가 형성됨.
인간 조직 위에 AI 조직이 겹쳐지는 레이어 구조.
결론
해시드의 목표는 20명 조직이 1000명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
핵심 원칙 3가지: (1) 결정권은 사람에게, (2) 정보 흐름은 AI가, (3) 판단에 필요한 맥락을 AI가 제공.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다운 일(판단, 결정, 책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한줄요약: Hashed의 @simonkim_nft 대표가 AI 에이전트를 조직 운영에 도입한 실험과 그 철학을 담은 글.
1. 문제의식
대부분의 조직에서 CEO와 경영진은 병목.
모든 정보가 소수에게 수렴하고, 실제 작업 시간보다 대기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
저자는 이를 "CEO 레이턴시"라고 부름.
기존 해법인 중간관리자 추가는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시킬 뿐이라고 지적.
2. 해결책
관리자가 아닌 모더레이터로서의 AI
AI에게 결정권을 가진 관리자가 아닌, 흐름을 조율하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맡김.
관리자는 결정권을 갖지만, 모더레이터는 규칙을 적용하고 정보를 정리해 전달할 뿐 결정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자동화(대체)가 아닌 증강(확장)의 차이입니다.
3. 실제 적용 사례
권한 요청 처리를 예로 들면, 기존에는 34시간 걸리던 것이 AI 모더레이터 도입 후 25분으로 단축.
AI가 보안 점검과 맥락 정리를 수행하고, 인간은 승인 버튼만 딸깍.
4. AI 모더레이터의 강점
일관성(피로하지 않음), 기억(조직의 외장 하드디스크), 속도(정보 처리 능력), 확장성(1:무한대 비율) 등에서 인간보다 뛰어남.
5. 왜 AI에게 결정권을 주지 않는가
책임 소재의 모호함, 조직 내 권위의 원천이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는 점, 그리고 AI가 조직 내 암묵적 맥락(정치적 역학, 감정적 뉘앙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
6.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으로의 진화
팀원들 각자가 자신의 AI 봇을 운영하고, AI들끼리 서로 대화하며 조율하는 구조가 형성됨.
인간 조직 위에 AI 조직이 겹쳐지는 레이어 구조.
결론
해시드의 목표는 20명 조직이 1000명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
핵심 원칙 3가지: (1) 결정권은 사람에게, (2) 정보 흐름은 AI가, (3) 판단에 필요한 맥락을 AI가 제공.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다운 일(판단, 결정, 책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Forwarded from The ticker is ETH (sm-stack)
[비탈릭: 기존 L2 로드맵은 틀렸다]
비탈릭이 L2들을 더 이상 '이더리움의 브랜디드 샤드'로 보지 말자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주요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말이 나온 시발점은, 옵티미즘의 코파운더 마크 타인웨이가 'Stage 2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트위터에 포스트하였고, Sigil의 파운터 tim-clancy가 이에 대해 격하게 반박하며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위의 MegaETH 글도 이런 토론의 연장선에서 나온 글이었죠. 이 맥락에서, 비탈릭의 글은 기존 L2들의 스탠스에 대한 실망감 + 개선에 대한 필요성 등을 정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비탈릭이 한 말 중에 틀린 말은 없습니다. 현재 메이저 L2들은 멀티시그에 의존하는 Stage 0 / Stage 1 상태에 오랜 기간 머무르는 중이죠. Stage 2가 기술적으로 당연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표면적으로 Stage 2에 대한 의지나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비탈릭의 말을 quote하며 한 마디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반응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시 우리가 맞았다!"류의 반응
- 기존 L2들의 반응
- 이더리움 맥시
- 중재자
아직도 이런 논쟁들이 트위터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비탈릭의 스탠스가 사뭇 달라진 만큼, 앞으로 커뮤니티의 센티먼트나 L2들의 개발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출처
비탈릭이 L2들을 더 이상 '이더리움의 브랜디드 샤드'로 보지 말자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습니다. 주요 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Stage 0 L2가 너무 많고, 일부 L2는 규제적 이유로 Stage 2로 갈 의지도 없음. 이런 L2는 “이더리움을 확장한다” 기보다는 사실상 별도의 체인에 가까움.
- 또한 이더리움은 최근 업데이트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장성을 증가시키고 있음.
- 따라서, L2는 더 이상 확장성 + 브랜딩 정도의 가치가 아니라,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것 외의 다른 가치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함.
- 이는 매우 높은 확장성을 달성하거나, non EVM 환경을 구축하거나, 특정 앱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거나, 비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행 환경을 만드는 것 등이 있을 수 있음.
- 또한, ETH를 다루는 체인이라면 최소한 Stage 1은 달성해야 함.
- 멀티시그 L2의 대안으로, 이더리움이 직접 ZK-EVM 검증을 제공하는 네이티브 롤업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이러한 말이 나온 시발점은, 옵티미즘의 코파운더 마크 타인웨이가 'Stage 2는 고객이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트위터에 포스트하였고, Sigil의 파운터 tim-clancy가 이에 대해 격하게 반박하며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위의 MegaETH 글도 이런 토론의 연장선에서 나온 글이었죠. 이 맥락에서, 비탈릭의 글은 기존 L2들의 스탠스에 대한 실망감 + 개선에 대한 필요성 등을 정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비탈릭이 한 말 중에 틀린 말은 없습니다. 현재 메이저 L2들은 멀티시그에 의존하는 Stage 0 / Stage 1 상태에 오랜 기간 머무르는 중이죠. Stage 2가 기술적으로 당연히 어려운 일이기는 하나, 표면적으로 Stage 2에 대한 의지나 개발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비탈릭의 말을 quote하며 한 마디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반응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시 우리가 맞았다!"류의 반응
특정 부분에 특화된 L2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사람들이 이러한 반응을 많이 보였고, L1을 다시 강화하는 관점에 동의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메가이더의 Bread, 모나드의 Keone, 아즈텍의 Zac, 스타크넷의 Eli가 대표적이네요.
- 기존 L2들의 반응
옵티미즘의 Karl / Jing, 그리고 베이스의 Jesse는 비탈릭이 지적한 것들을 해결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좀 더 체인의 의미론적 논쟁에서 벗어나 빌더로써 접근하자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아비트럼의 Steven은 조금 더 방어적인 태도로, L2에 대해 확장성을 주된 가치에서 빼려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 이더리움 맥시
기존 L2 중심 로드맵 혹은 멀티시그 L2들을 아니꼽게 보던 이더리움 맥시들(tim-clancy, Zeng)에서 격한 찬성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중재자
사람들 사이에서 "비탈릭이 기존 L2가 필요없다고 했다"는 말이 돌자, Binji 등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네요.
아직도 이런 논쟁들이 트위터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비탈릭의 스탠스가 사뭇 달라진 만큼, 앞으로 커뮤니티의 센티먼트나 L2들의 개발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출처
❤1
데이터로 보는 블록체인 시장 상황
1. 전반적인 가치 창출 감소: 분기별 체인 수익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활동성 둔화를 보여줍니다.
2. 이더리움의 수익 구조 변화: L2 확장 전략으로 메인넷 수수료가 지속 감소하면서 2024년 대비 수익이 급락했으며, 현재는 타 체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되었습니다.
3. 비트코인의 수익 모델 한계: 네트워크 수익이 감소 추세를 보이며, 트랜잭션 플랫폼보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포지셔닝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4. 솔라나의 밈코인 의존성: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밈코인 불장 시 급증했던 수수료가 밈코인 하락세와 함께 감소하며, 특정 섹터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습니다.
5. 트론의 안정적 수익 구조: 분기별로 일관된 수익을 유지하며 가장 낮은 변동성(18.8%)을 기록, 베어마켓에서 방어적 포지션을 확보했습니다.
6. BNB의 생태계 확장 효과: 2025년 4분기 Aster와 밈코인 런치패드 출시 이후 수익이 소폭 상승하며 생태계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7. 하이퍼리퀴드의 급부상: 2024년 4분기 등장 이후 빠르게 상위권 체인으로 성장하여 2025년 3분기와 4분기 연속 수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8. 하이퍼리퀴드의 수익 구조: 전체 수익의 대부분이 PerpDEX와 DEX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하며, 네트워크 수수료 대비 약 59배 규모(2025 Q4 기준: $3.8M vs $227.2M)를 기록했습니다.
9. L2 생태계의 중위권 형성: 차트에는 미포함이지만 Base, Arbitrum 등 L2 체인들이 수익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Avalanche와 Aptos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Sui는 집계 대상 아님)
10. 블록체인 수익 모델의 재정의: 범용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수수료 모델은 한계를 보이는 반면, 특화된 유즈케이스(트론의 스테이블코인, 하이퍼리퀴드의 DEX, 아비트럼의 DeFi, RWA 수익 다각화 전략)를 가진 체인들이 베어마켓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1. 전반적인 가치 창출 감소: 분기별 체인 수익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활동성 둔화를 보여줍니다.
2. 이더리움의 수익 구조 변화: L2 확장 전략으로 메인넷 수수료가 지속 감소하면서 2024년 대비 수익이 급락했으며, 현재는 타 체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되었습니다.
3. 비트코인의 수익 모델 한계: 네트워크 수익이 감소 추세를 보이며, 트랜잭션 플랫폼보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포지셔닝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4. 솔라나의 밈코인 의존성: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밈코인 불장 시 급증했던 수수료가 밈코인 하락세와 함께 감소하며, 특정 섹터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습니다.
5. 트론의 안정적 수익 구조: 분기별로 일관된 수익을 유지하며 가장 낮은 변동성(18.8%)을 기록, 베어마켓에서 방어적 포지션을 확보했습니다.
6. BNB의 생태계 확장 효과: 2025년 4분기 Aster와 밈코인 런치패드 출시 이후 수익이 소폭 상승하며 생태계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7. 하이퍼리퀴드의 급부상: 2024년 4분기 등장 이후 빠르게 상위권 체인으로 성장하여 2025년 3분기와 4분기 연속 수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8. 하이퍼리퀴드의 수익 구조: 전체 수익의 대부분이 PerpDEX와 DEX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하며, 네트워크 수수료 대비 약 59배 규모(2025 Q4 기준: $3.8M vs $227.2M)를 기록했습니다.
9. L2 생태계의 중위권 형성: 차트에는 미포함이지만 Base, Arbitrum 등 L2 체인들이 수익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Avalanche와 Aptos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Sui는 집계 대상 아님)
10. 블록체인 수익 모델의 재정의: 범용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수수료 모델은 한계를 보이는 반면, 특화된 유즈케이스(트론의 스테이블코인, 하이퍼리퀴드의 DEX, 아비트럼의 DeFi, RWA 수익 다각화 전략)를 가진 체인들이 베어마켓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Forwarded from 갱생코인 重生币
발라지: 나는 암호화폐에 이보다 더 낙관적이었던 적이 없다.
규칙 기반 질서가 무너지고 코드 기반 질서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기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국제법이 붕괴되면서 우리는 온체인 통화뿐만 아니라 온체인 기업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전후(戰後) 질서가 무너질 때 마찬가지로 우리는 포스트-인터넷 질서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국가들은 실패할 것이고, 네트워크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 자본주의가 필요하고, 인터넷 민주주의가 필요하며, 인터넷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집행 가능한 국제법은 적어도 국제 무역의 맥락에서는 분산형 스마트 계약과 동의어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역을 넘어서 암호화 프로토콜은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같은 시민적 자유에 대해 초국가적 보호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규칙 기반 질서가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을 아직 전부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와 자유 시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능력은 큰 진전입니다.”
https://x.com/balajis/status/2019372825241682335
규칙 기반 질서가 무너지고 코드 기반 질서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기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국제법이 붕괴되면서 우리는 온체인 통화뿐만 아니라 온체인 기업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전후(戰後) 질서가 무너질 때 마찬가지로 우리는 포스트-인터넷 질서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국가들은 실패할 것이고, 네트워크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 자본주의가 필요하고, 인터넷 민주주의가 필요하며, 인터넷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집행 가능한 국제법은 적어도 국제 무역의 맥락에서는 분산형 스마트 계약과 동의어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역을 넘어서 암호화 프로토콜은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같은 시민적 자유에 대해 초국가적 보호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규칙 기반 질서가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모든 것을 아직 전부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와 자유 시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능력은 큰 진전입니다.”
https://x.com/balajis/status/2019372825241682335
X (formerly Twitter)
Balaji (@balajis) on X
I have never been more bullish on crypto.
Because the rules-based order is collapsing and the code-based order is rising. So the short term price doesn’t matter.
As international law breaks down, we will need not just onchain currencies, but onchain companies.…
Because the rules-based order is collapsing and the code-based order is rising. So the short term price doesn’t matter.
As international law breaks down, we will need not just onchain currencies, but onchain companies.…
Forwarded from 전종현의 인사이트
최근 소프트웨어, 특히 SaaS 기업들의 주가 폭락이 'AI 에이전트가 경쟁력을 뺏어간다'는 논리로는 전부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내가 뭘 놓치고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내가 놓치고 있던 퍼즐 조각이 이거였던 것 같다.
"지금의 문제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굳이 더 많이 사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체 토큰(AI 모델 사용)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이 모든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업계 전반의 가치 재평가는 저에게 완전히 타당해 보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AI 코딩 능력의 가장 최적의 활용법은 인접 분야를 공격하여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하고 가격 인상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난 10년의 SaaS 스토리가 파이를 키우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파이를 놓고 싸우는 시기가 될 것이며, 모델 제작자들은 무기상이 될 것입니다."
https://stratechery.com/2026/microsoft-and-software-survival/
"지금의 문제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굳이 더 많이 사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체 토큰(AI 모델 사용)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이는 이 모든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업계 전반의 가치 재평가는 저에게 완전히 타당해 보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AI 코딩 능력의 가장 최적의 활용법은 인접 분야를 공격하여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하고 가격 인상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지난 10년의 SaaS 스토리가 파이를 키우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파이를 놓고 싸우는 시기가 될 것이며, 모델 제작자들은 무기상이 될 것입니다."
https://stratechery.com/2026/microsoft-and-software-survival/
Stratechery by Ben Thompson
Microsoft and Software Survival
Microsoft got hammered on Wall Street for capacity allocation decisions that were the right ones: the software that wins will use AI to usurp other software.
Forwarded from Simon's Rabbit Hole - KR
블록체인 위에 새겨진 에이전트의 여권
순식간에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짜고, 계약서를 검토하고, 주식을 매매하는 세상이 왔다. 그런데 이 에이전트들에게는 신분증이 없다. 누가 만들었는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믿어도 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전무하다. 수십억 명이 가면을 쓴 채 거래하는 무도회장. 이것이 2026년 에이전트 경제의 현주소다. 유능한데 신원불명인 존재들의 세계.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문제다.
이 문제를 푸는 최신 접근 중 하나는 ERC-8004라는 이더리움 표준이다. MetaMask, Ethereum Foundation, Google, Coinbase의 엔지니어들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자, 중앙은행, 구글, 여권 발급 기관이 한 테이블에 앉은 격이다. 왜 이들이 모였을까. 각자 따로 만들면 모두 다 지는 게임이라는 걸 인정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 경제에는 어떤 기업도 소유하지 않는 중립적 기술 인프라가 필요하고, 그 조건을 충족하는 건 블록체인 밖에 없다.
ERC-8004는 세 개의 레지스트리로 구성된다. Identity Registry는 에이전트의 출생신고서다. Reputation Registry는 신용등급이다. 단순한 별점이 아니다. Validation Registry는 법원이다. 작업 위험도에 따라 평판 기반, 스테이킹, zkML/TEE 세 단계의 검증을 제공한다.
더 넓게 보면 하나의 타임라인이 보인다. 에이전트의 능력 선언(MCP) → 에이전트의 공용어(A2A) → 에이전트의 화폐(x402) → 에이전트의 시민권(ERC-8004). 인류가 언어를 만들고, 화폐를 만들고, 법을 만든 순서와 같다. 다만 수만 년이 아니라 18개월 만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장밋빛만은 아니다. 시빌 공격 방어는 미해결이고, 결제 통합은 스펙에서 빠졌고, 개발자 경험은 아직 거칠다. 에이전트 자체도 복잡한 작업에서 여전히 환각을 일으킨다. 걸음마 떼는 아이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로는 항상 자동차보다 먼저 깔린다. 인프라가 앱보다 먼저 오는 건 기술 역사에서 예외 없이 반복된 패턴이다.
에이전트 사회는 온다. 그 사회에는 출생신고가 필요하고, 신용 시스템이 필요하고, 법원이 필요하다. 지금 이더리움 위에서 그 헌법의 첫 번째 초안이 쓰여지고 있다.
https://medium.com/hashed-kr/pass-for-agent-4fab4a4fbbe0
순식간에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짜고, 계약서를 검토하고, 주식을 매매하는 세상이 왔다. 그런데 이 에이전트들에게는 신분증이 없다. 누가 만들었는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믿어도 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전무하다. 수십억 명이 가면을 쓴 채 거래하는 무도회장. 이것이 2026년 에이전트 경제의 현주소다. 유능한데 신원불명인 존재들의 세계.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문제다.
이 문제를 푸는 최신 접근 중 하나는 ERC-8004라는 이더리움 표준이다. MetaMask, Ethereum Foundation, Google, Coinbase의 엔지니어들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자, 중앙은행, 구글, 여권 발급 기관이 한 테이블에 앉은 격이다. 왜 이들이 모였을까. 각자 따로 만들면 모두 다 지는 게임이라는 걸 인정했기 때문이다. 에이전트 경제에는 어떤 기업도 소유하지 않는 중립적 기술 인프라가 필요하고, 그 조건을 충족하는 건 블록체인 밖에 없다.
ERC-8004는 세 개의 레지스트리로 구성된다. Identity Registry는 에이전트의 출생신고서다. Reputation Registry는 신용등급이다. 단순한 별점이 아니다. Validation Registry는 법원이다. 작업 위험도에 따라 평판 기반, 스테이킹, zkML/TEE 세 단계의 검증을 제공한다.
더 넓게 보면 하나의 타임라인이 보인다. 에이전트의 능력 선언(MCP) → 에이전트의 공용어(A2A) → 에이전트의 화폐(x402) → 에이전트의 시민권(ERC-8004). 인류가 언어를 만들고, 화폐를 만들고, 법을 만든 순서와 같다. 다만 수만 년이 아니라 18개월 만에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물론 장밋빛만은 아니다. 시빌 공격 방어는 미해결이고, 결제 통합은 스펙에서 빠졌고, 개발자 경험은 아직 거칠다. 에이전트 자체도 복잡한 작업에서 여전히 환각을 일으킨다. 걸음마 떼는 아이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로는 항상 자동차보다 먼저 깔린다. 인프라가 앱보다 먼저 오는 건 기술 역사에서 예외 없이 반복된 패턴이다.
에이전트 사회는 온다. 그 사회에는 출생신고가 필요하고, 신용 시스템이 필요하고, 법원이 필요하다. 지금 이더리움 위에서 그 헌법의 첫 번째 초안이 쓰여지고 있다.
https://medium.com/hashed-kr/pass-for-agent-4fab4a4fbbe0
Medium
블록체인 위에 새겨진 에이전트의 여권
AI 에이전트가 서로를 발견하고, 신뢰하고, 일 시키고, 검증까지 하는 온체인 표준. 인간이 수천 년에 걸쳐 쌓아올린 신뢰 인프라를 에이전트 세계에 이식하려는 이 시도는 앞으로 10년간 ‘우리가 어떤 AI를 믿고 일 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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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Rabbit Hole - KR
블록체인 위에 새겨진 에이전트의 여권 순식간에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짜고, 계약서를 검토하고, 주식을 매매하는 세상이 왔다. 그런데 이 에이전트들에게는 신분증이 없다. 누가 만들었는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믿어도 되는지. 확인할 방법이 전무하다. 수십억 명이 가면을 쓴 채 거래하는 무도회장. 이것이 2026년 에이전트 경제의 현주소다. 유능한데 신원불명인 존재들의 세계.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문제다. 이 문제를 푸는 최신 접근 중…
결국엔 크립토는 AI랑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거래하는 형태의 크립토가 아닌, 온체인 위에서 거래하는 매스 어답션은 이뤄지지 않았다. 디지털 자산으로서 인정은 받았지만, 사람들이 쓰는 네트워크로는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 점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인센티브(에어드랍)를 제공하기도 했고, 많은 빌더들이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시도했다. 결국 일시적이고 과대포장된 결과들만 나왔고, 장기적인 리텐션은 유지하지 못했다. 왜?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은 금융 이해도도 높고, IT 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으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나라다. 그런데도 셀프 커스터디 지갑을 보유하고, 이를 활발하게 활용해서 온체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에어드랍이 없다고 가정하면 그 비율은 더 줄어든다. 한국에서도 10년간 온체인 매스 어답션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앞으로라고 다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하는지도 모른 채 온체인에 액션이 남는 방식은 가능할 것이다. 스트라이프의 Tempo, 써클의 Arc 같은 스테이블코인 전용 체인들이 이 방향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 사람들의 매스 어답션은 이런 형태로, 블록체인 위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기존의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누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게 될 것인가? 두 부류라고 생각한다. 1) 탈중앙화 가치를 믿는 코어한 유저들, 2) AI 에이전트들. 그리고 AI 에이전트들이 발생시키는 트랜잭션이 코어 유저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I 에이전트들도 결국 사람이 간접적으로 이용해서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것이겠지만, 트랜잭션 하나하나를 승인하는 방식은 아닐 것이다.
왜 블록체인인가? AI 에이전트는 KYC를 통과할 수 없고,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게이트키퍼를 넘을 수 없다. 퍼미션리스한 블록체인은 AI 에이전트가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금융 인프라다. 계좌 개설, 거래, 대출 등 기존 금융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블록체인 위에서는 문제없이 실행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RWA,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과 연결되어 발전하는 흐름 속에서 AI 에이전트들은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게임 같은 디앱들도 AI Agent들이 대신하지 않을까?)
정리하면, 사람들의 일상적인 온체인 활동은 스테이블코인 전용 체인처럼 블록체인을 의식하지 않는 인프라 위에서 이뤄지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핵심 사용자는 코어 유저와 AI 에이전트가 될 것이다. 시대 변화 속에서 블록체인이 과거와 다른 형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회의론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킬러 유저는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될 것이며, 이 변화가 블록체인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을 거래하는 형태의 크립토가 아닌, 온체인 위에서 거래하는 매스 어답션은 이뤄지지 않았다. 디지털 자산으로서 인정은 받았지만, 사람들이 쓰는 네트워크로는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 점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말도 안 되는 규모의 인센티브(에어드랍)를 제공하기도 했고, 많은 빌더들이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시도했다. 결국 일시적이고 과대포장된 결과들만 나왔고, 장기적인 리텐션은 유지하지 못했다. 왜?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은 금융 이해도도 높고, IT 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으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나라다. 그런데도 셀프 커스터디 지갑을 보유하고, 이를 활발하게 활용해서 온체인 활동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에어드랍이 없다고 가정하면 그 비율은 더 줄어든다. 한국에서도 10년간 온체인 매스 어답션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앞으로라고 다를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하는지도 모른 채 온체인에 액션이 남는 방식은 가능할 것이다. 스트라이프의 Tempo, 써클의 Arc 같은 스테이블코인 전용 체인들이 이 방향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 사람들의 매스 어답션은 이런 형태로, 블록체인 위에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기존의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누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게 될 것인가? 두 부류라고 생각한다. 1) 탈중앙화 가치를 믿는 코어한 유저들, 2) AI 에이전트들. 그리고 AI 에이전트들이 발생시키는 트랜잭션이 코어 유저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I 에이전트들도 결국 사람이 간접적으로 이용해서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것이겠지만, 트랜잭션 하나하나를 승인하는 방식은 아닐 것이다.
왜 블록체인인가? AI 에이전트는 KYC를 통과할 수 없고,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의 게이트키퍼를 넘을 수 없다. 퍼미션리스한 블록체인은 AI 에이전트가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금융 인프라다. 계좌 개설, 거래, 대출 등 기존 금융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블록체인 위에서는 문제없이 실행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RWA,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과 연결되어 발전하는 흐름 속에서 AI 에이전트들은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게임 같은 디앱들도 AI Agent들이 대신하지 않을까?)
정리하면, 사람들의 일상적인 온체인 활동은 스테이블코인 전용 체인처럼 블록체인을 의식하지 않는 인프라 위에서 이뤄지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핵심 사용자는 코어 유저와 AI 에이전트가 될 것이다. 시대 변화 속에서 블록체인이 과거와 다른 형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회의론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킬러 유저는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될 것이며, 이 변화가 블록체인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채용 방식이 많이 바뀔 것 같다. 과거에는 크게 세 가지를 테스트했던 것 같다. (1) 성실성(학벌 혹은 학점), (2) 보유 지식(학점 혹은 자격증), (3) 사고방식(적성검사, 케이스 인터뷰).
그런데 앞선 방식들이 무용해지는 것 같다. 목표 제시하고, 인공지능 툴 몇개 던지고,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이 자원들 활용해서 어떻게 일 시킬 것인지 (어떻게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할 것인지) 검증하면 된다. 어떤 지식 갖고있는지, 얼마나 성실한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냥 지치지 않는 컴퓨터를 어떻게 잘 쓸지만 고민하면 된다. 그것 잘하면 인재다.
사람들의 90% 이상은 대개 일을 받는 입장에 익숙하다. 일을 시키는 사람은 역사적으로 소수였다. 다만,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을 받는 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일을 잘 시킨다는 것은 매우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요구한다. 자원을 어떤 순서로 배치해 워크플로우를 설계할지, 각 단계에 어떤 고해상도 지시(Prompting)를 내려 결과물의 밀도를 높일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에는 '직접 뛰는 선수'의 사고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모두에게 일정수준 이상의 감독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똑똑한 기업들은 이미 이런 방향으로 채용의 기준을 옮기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앞선 방식들이 무용해지는 것 같다. 목표 제시하고, 인공지능 툴 몇개 던지고,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이 자원들 활용해서 어떻게 일 시킬 것인지 (어떻게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할 것인지) 검증하면 된다. 어떤 지식 갖고있는지, 얼마나 성실한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냥 지치지 않는 컴퓨터를 어떻게 잘 쓸지만 고민하면 된다. 그것 잘하면 인재다.
사람들의 90% 이상은 대개 일을 받는 입장에 익숙하다. 일을 시키는 사람은 역사적으로 소수였다. 다만, 앞으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을 받는 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일을 잘 시킨다는 것은 매우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요구한다. 자원을 어떤 순서로 배치해 워크플로우를 설계할지, 각 단계에 어떤 고해상도 지시(Prompting)를 내려 결과물의 밀도를 높일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에는 '직접 뛰는 선수'의 사고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모두에게 일정수준 이상의 감독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똑똑한 기업들은 이미 이런 방향으로 채용의 기준을 옮기고 있을 것이다.
Forwarded from 베라 곰탕 본점 🐻⛓️♨️ (dyson)
베라체인 NFT 시리즈 bongbears 에어드랍 클레임
👉링크
$BERA TGE 1년 시점이 도래해 토큰 언락이 시작됐습니다
공식 NFT 인 bongbears 는 이번에 남은 물량의 1/6 클레임할 수 있고, 2년간 나머지 5/6 선형 베스팅입니다
아무리 올릴 내용이 없고 모든게 무너졌다해도.. 채널에 뭐라도 정리를 하든 의견을 적든 했어야 했는데 몹시 괴로운 나머지 계속 회피 중 입니다
채널을 정리든 피벗이든 유지든 무언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오겠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베라 관련한 내용도 보고있긴 하니 궁금한게 있으시면 챗방이나 디엠주시면 답변드릴게요
👉링크
$BERA TGE 1년 시점이 도래해 토큰 언락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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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올릴 내용이 없고 모든게 무너졌다해도.. 채널에 뭐라도 정리를 하든 의견을 적든 했어야 했는데 몹시 괴로운 나머지 계속 회피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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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베라 관련한 내용도 보고있긴 하니 궁금한게 있으시면 챗방이나 디엠주시면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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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전종현의 인사이트
미래에셋증권_한종목_디지털자산과_AI_에이전트와_이더리움의.pdf
4.5 MB
"AiFi: 에이전트와 이더리움의 필연적 결합"
"지난 수년간 대규모 언어 모델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으나 기존의 레거시 금융 시스템이 법인과 자연인만을 경제 주체로 인정하는 탓에 AI는 독자적인 결제와 자산 통제가 불가능한 반쪽짜리 혁명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실행의 병목을 해소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바로 블록체인 인프라다. 블록체인은 신원 증명이나 별도의 허가 없이 오직 암호학적 키만으로 지갑을 생성할 수 있어 AI 에이전트에게 고유한 경제적 신원을 부여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특히 인간에게는 난해한 디지털자산 UX가 역설적으로 AI에게는 가장 명확하고 결정론적인 명령어 체계로 작용한다는 점은 블록체인이 기계 경제를 위한 필연적인 인프라임을 방증한다."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board/message/view.do?messageId=2337741&messageNumber=556&messageCategoryId=0&startId=zzzzz~&startPage=1&curPage=1&searchType=2&searchText=&searchStartYear=2025&searchStartMonth=02&searchStartDay=08&searchEndYear=2026&searchEndMonth=02&searchEndDay=08&lastPageFlag=&vf_headerTitle=&categoryId=1578
"지난 수년간 대규모 언어 모델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으나 기존의 레거시 금융 시스템이 법인과 자연인만을 경제 주체로 인정하는 탓에 AI는 독자적인 결제와 자산 통제가 불가능한 반쪽짜리 혁명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실행의 병목을 해소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바로 블록체인 인프라다. 블록체인은 신원 증명이나 별도의 허가 없이 오직 암호학적 키만으로 지갑을 생성할 수 있어 AI 에이전트에게 고유한 경제적 신원을 부여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특히 인간에게는 난해한 디지털자산 UX가 역설적으로 AI에게는 가장 명확하고 결정론적인 명령어 체계로 작용한다는 점은 블록체인이 기계 경제를 위한 필연적인 인프라임을 방증한다."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board/message/view.do?messageId=2337741&messageNumber=556&messageCategoryId=0&startId=zzzzz~&startPage=1&curPage=1&searchType=2&searchText=&searchStartYear=2025&searchStartMonth=02&searchStartDay=08&searchEndYear=2026&searchEndMonth=02&searchEndDay=08&lastPageFlag=&vf_headerTitle=&categoryId=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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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ordinary subinium
Claude Code 세팅 및 좋은 툴 제작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레포 하나씩 모으다 보니 이럴거면 모음집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레포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기준이 있으면 뭘까 싶어 1000+ stars를 1차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저도 한 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스타 수인데 과연 올해 내로 가능할까요?
몇 번 필터링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세상에 좋은 레포는 많은 것 같아 하나씩 추가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100개 딱 뽑힌 것 같아요.
궁극적 목표는 저도 의미있고 쓸만한 오픈소스 만들기. 트위터도 올렸는데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https://github.com/subinium/awesome-claude-code
레포 하나씩 모으다 보니 이럴거면 모음집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레포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기준이 있으면 뭘까 싶어 1000+ stars를 1차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저도 한 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스타 수인데 과연 올해 내로 가능할까요?
몇 번 필터링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세상에 좋은 레포는 많은 것 같아 하나씩 추가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100개 딱 뽑힌 것 같아요.
궁극적 목표는 저도 의미있고 쓸만한 오픈소스 만들기. 트위터도 올렸는데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https://github.com/subinium/awesome-claude-code
X (formerly Twitter)
Subin An (@subinium) on X
Want to build something truly great in Claude Code & agentic workflow ecosystem? Same here.
The space is moving fast and searching through github still burns a lot of tokens.
So I curated 100 claude code & agentic workflow related repos with 1000+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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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I curated 100 claude code & agentic workflow related repos with 1000+ stars…
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스티브 예거가 2일전에 쓴 글. 스티브예거는 전 구글, 아마존, 그랩(부사장) 출신 개발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상징적인 파워블로거. 지금 실리콘밸리(테크밈)에서 최근 앤트로픽 분위기를 묘사한 글이 엄청나게 읽히며 화제가 되는 중.
1. 제가 보기에 앤트로픽의 거의 모든 직원은 활기차고 행복해 보입니다. 1998년 당시 아마존에서 느껴졌던 것과 같은 전율이 공기 중에 흐르고 있습니다.
2. 앤트로픽 직원들은 문명 수준의 중요성을 지닌 무언가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사명을 띤 집단 특유의 느낌을 풍겼고, 흥분해 있으면서도 동시에 사라져가는 구세계를 지켜보는 엘프 같은 엄숙하고 고전적인 중압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 감정입니다.
3. 2026년은 수많은 기업을 무너뜨리는 해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를 예상치 못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모두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이는 마치 한 세기 동안 쓰나미를 본 적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 먼 바다의 지진을 알리며 소리치는 것과 같습니다.
4. 제가 듣기로 앤트로픽은 90일 이상의 운영 계획을 세우지 않으며, 그것조차 그들의 가장 긴 계획 주기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규모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주기와 가장 빠른 피드백 루프 속에서 '바이브'를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마치 '즉흥극(Improv)' 같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5. 그곳의 누군가 제게 말하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는 아이디어가 처음 나온 지 10일 만에 공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마법이 일어날 때는 정말 순식간입니다.
6. 앤트로픽 팀원들은 말 그대로 '운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커서(Cursor)나 채팅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보다 10배에서 100배 더 생산적이며, 2005년의 구글 직원들보다 대략 1000배는 더 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7. "그리고 당신의 새로운 PMF를 향해 필사적으로 피벗하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말이죠. 행운을 빕니다. 미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디 최고의... 무엇이든 간에... 승리하기를."
https://steve-yegge.medium.com/the-anthropic-hive-mind-d01f768f3d7b
1. 제가 보기에 앤트로픽의 거의 모든 직원은 활기차고 행복해 보입니다. 1998년 당시 아마존에서 느껴졌던 것과 같은 전율이 공기 중에 흐르고 있습니다.
2. 앤트로픽 직원들은 문명 수준의 중요성을 지닌 무언가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사명을 띤 집단 특유의 느낌을 풍겼고, 흥분해 있으면서도 동시에 사라져가는 구세계를 지켜보는 엘프 같은 엄숙하고 고전적인 중압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 감정입니다.
3. 2026년은 수많은 기업을 무너뜨리는 해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를 예상치 못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모두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이는 마치 한 세기 동안 쓰나미를 본 적 없는 마을 사람들에게 먼 바다의 지진을 알리며 소리치는 것과 같습니다.
4. 제가 듣기로 앤트로픽은 90일 이상의 운영 계획을 세우지 않으며, 그것조차 그들의 가장 긴 계획 주기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규모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주기와 가장 빠른 피드백 루프 속에서 '바이브'를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마치 '즉흥극(Improv)' 같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5. 그곳의 누군가 제게 말하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는 아이디어가 처음 나온 지 10일 만에 공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마법이 일어날 때는 정말 순식간입니다.
6. 앤트로픽 팀원들은 말 그대로 '운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가 커서(Cursor)나 채팅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보다 10배에서 100배 더 생산적이며, 2005년의 구글 직원들보다 대략 1000배는 더 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7. "그리고 당신의 새로운 PMF를 향해 필사적으로 피벗하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말이죠. 행운을 빕니다. 미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디 최고의... 무엇이든 간에... 승리하기를."
https://steve-yegge.medium.com/the-anthropic-hive-mind-d01f768f3d7b
Medium
The Anthropic Hive Mind
As you’ve probably noticed, something is happening over at Anthropic. They are a spaceship that is beginning to take off.
Finance 2.0: AI 경제, 글로벌 금융 레이어, 그리고 프라이버시
블랙록, JP모건, 시티그룹,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전통 금융의 거인들이 크립토 인재를 본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토큰 발행을 위한 마케팅성 채용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성격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컴플라이언스, 프로덕트 인력이 채워지고 있다. 채용만이 아니다. 최근 크립토 시장의 투자 흐름을 보면,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벤처 투자보다 인수합병(M&A)의 규모가 더 커지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이 블록체인 기술을 외부에서 관망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내재화하려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전통 금융이 블록체인을 흡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결제, 정산, 자산 관리 등 기존 시스템의 고질적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크립토 네이티브 시장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예측시장, 밈코인, 퍼프덱스 같은 고위험 상품에 베팅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활발하고, 이 시장은 규제 밖에서 자체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온체인 시장과 기관 금융의 궤도가 분화되고 있는 셈이다. 하나는 규제 안에서 효율성을 추출하고, 다른 하나는 규제 밖에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한다.
기술 레이어에서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다. 먼저 프라이버시다.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이 된 사이퍼펑크 철학, 즉 프라이버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ZK(영지식증명) 기반 솔루션, 기밀 트랜잭션, 프라이빗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기관 금융이 온체인으로 진입할수록 거래 정보의 기밀성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다른 하나는 AI 에이전트 기반 경제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람이 아닌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거래하고 결제하는 구조가 설계되고 있다. 에이전트 간 상거래 프로토콜, 온체인 신원 인증, 자동화된 결제 시스템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사람과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 레이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블록체인이 단순히 사람 간의 거래 수단을 넘어, AI가 참여하는 경제의 기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차트만 보면 크립토는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멈춰 있는 동안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전통 금융이 블록체인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쌓고, 프라이버시와 AI가 그 위에서 다음 경제를 설계하고 있다.
Finance 2.0은 이미 진행 중이다.
블랙록, JP모건, 시티그룹,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전통 금융의 거인들이 크립토 인재를 본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토큰 발행을 위한 마케팅성 채용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성격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컴플라이언스, 프로덕트 인력이 채워지고 있다. 채용만이 아니다. 최근 크립토 시장의 투자 흐름을 보면,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벤처 투자보다 인수합병(M&A)의 규모가 더 커지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이 블록체인 기술을 외부에서 관망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내재화하려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전통 금융이 블록체인을 흡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결제, 정산, 자산 관리 등 기존 시스템의 고질적 비효율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크립토 네이티브 시장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예측시장, 밈코인, 퍼프덱스 같은 고위험 상품에 베팅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활발하고, 이 시장은 규제 밖에서 자체적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온체인 시장과 기관 금융의 궤도가 분화되고 있는 셈이다. 하나는 규제 안에서 효율성을 추출하고, 다른 하나는 규제 밖에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한다.
기술 레이어에서는 두 가지 흐름이 뚜렷하다. 먼저 프라이버시다.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이 된 사이퍼펑크 철학, 즉 프라이버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ZK(영지식증명) 기반 솔루션, 기밀 트랜잭션, 프라이빗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기관 금융이 온체인으로 진입할수록 거래 정보의 기밀성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다른 하나는 AI 에이전트 기반 경제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사람이 아닌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거래하고 결제하는 구조가 설계되고 있다. 에이전트 간 상거래 프로토콜, 온체인 신원 인증, 자동화된 결제 시스템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사람과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 레이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블록체인이 단순히 사람 간의 거래 수단을 넘어, AI가 참여하는 경제의 기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차트만 보면 크립토는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멈춰 있는 동안에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전통 금융이 블록체인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쌓고, 프라이버시와 AI가 그 위에서 다음 경제를 설계하고 있다.
Finance 2.0은 이미 진행 중이다.
오프로드 (Let Winners Run)
Finance 2.0: AI 경제, 글로벌 금융 레이어, 그리고 프라이버시 블랙록, JP모건, 시티그룹, 비자, 페이팔, 마스터카드. 전통 금융의 거인들이 크립토 인재를 본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토큰 발행을 위한 마케팅성 채용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성격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컴플라이언스, 프로덕트 인력이 채워지고 있다. 채용만이 아니다. 최근 크립토 시장의 투자 흐름을 보면…
Jess walden이 "온체인 금융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 트윗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다.
a16z의 제너럴 파트너 Ali Yahya가 쓴 글이 인상 깊은데, 결국은 효율과 새로운 가능성이고 이게 금융 혁신의 키가 아닐까 싶다.
출처
모든 금융과 시장이 온체인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해질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최종 상태에서 "금융"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확장된 관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현재의 논쟁에서 놓치고 있는 미묘한 핵심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a16z의 제너럴 파트너 Ali Yahya가 쓴 글이 인상 깊은데, 결국은 효율과 새로운 가능성이고 이게 금융 혁신의 키가 아닐까 싶다.
돈의 사용을 1,000배 더 저렴하고, 빠르고,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거대한 새로운 설계 공간을 열어줍니다.
이러한 도약은 우편 서비스에서 인터넷으로의 변화와 유사하며, 이는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수조 달러 가치의 기업들을 탄생시켰습니다.
크립토가 제공할 수 있는 전부가 그저 '더 빠른 금융'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상력의 부재입니다.
양의 변화는 그 자체로 질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출처
Forwarded from DeSpread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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