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뉴스 ; 정치하는엄마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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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일부 영유아용 옷과 문구류에 여아용은 분홍색, 남아용은 파란색이 정해져 있어 아이들이 색을 고를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 인권위는 7월 20일 전원위원회에서 이 안건을 의결한다. 강미정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는 “당장 눈에 띄게 바뀌진 않더라도, 대형업체 한두 곳이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상품 색깔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분을 없애나간다면 업계 전체에 점진적인 변화를 이뤄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7181731011&code=940100

#팡크노모어 #PINKNOMORE #혐오차별금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정치하마 #강미정활동가
https://www.fnnews.com/news/202007231754025416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교사가 돌봄이 아니라 교육만 하겠다고 하면 학원강사에 불과할 뿐"이라며 "행정업무가 많아지는 부분이 문제라면 그런 부담을 줄여달라고 요구하는 게 맞다"고 했다. 정 교수는 "학교 내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사교육비가 늘어나고, 일가정양립도 안 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져 출산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공적 공간인 학교에서 받지 못하면 어디서 받을 수 있겠나"라며 "학교는 지식교육뿐 아니라 인격을 형성하고 인성교육의 역할도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돌봄 #노동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김정덕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돌고래를살려주세요

[취재요청서]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폐사 규탄 및 방류 촉구 기자회견

일시: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울산 남구청 프레스센터

공동주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권단체 카라, 핫핑크돌핀스, 동물자유연대, 정치하는엄마들,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녹색당, 시셰퍼드코리아, 동물해방물결, 진보당울산시당, 울산시민연대, 노동당울산시당,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총 15개 단체)

연락 담당: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 (전화 02-6406-0040)

1. 7월 22일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18살 큰돌고래 수컷 고아롱이 폐사했다. 개관 이후 울산에서 8번째 돌고래 죽음이다. 울산은 반입된 돌고래 12마리 가운데 8마리가 죽음으로써 돌고래 폐사율 6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7개 고래류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집계한 공식 고래류 폐사율 중 가장 높다. 폐사 개체수 역시 거제씨월드의 9마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2. 이렇게 돌고래 죽음이 계속되고 있기에 울산은 '돌고래의 무덤'이라고 불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울산은 여전히 돌고래 시설 운영과 사육을 고집하고 있다. 살아있는 돌고래들을 수입해 들여와 쇼를 시켜온 것은 과거 정책결정자들의 잘못된 결정 때문이 분명해졌다. 고래류는 시설에 감금하고 사육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이 명백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 장생포의 고래류 사육 시설은 석유화학공단이 인접한 영향에 따른 나쁜 대기의 질이나 중금속을 다루는 대공장들이나 핵발전소가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필연적으로 오염된 수질의 문제 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어 울산 장생포라는 입지 자체가 고래류 사육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검토와 진솔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3. 전국 최고의 돌고래 폐사율! 전국 돌고래 폐사수 2위라는 씻기 힘든 오명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울산을 괴롭히는 부메랑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울산의 정책결정자들이 과거의 '고래 학대' 정책 결정에 대해서 겸허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돌고래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4. 분명한 것은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들을 이대로 계속 시설에 감금하고 사육한다면 폐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울산에 남아있는 4마리의 돌고래들에 대한 대안으로는 이제 두 가지밖에 없다. 야생으로 완전히 돌려보내든가 또는 경상남도 거제시 또는 고성군 또는 전라남도 여수시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여의도 면적의 넓고 안전한 바다 구역을 해양동물을 위한 보금자리(바다쉼터)로 마련하여 감금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5. 8번째 돌고래 죽음에도 과거 정책결정자들의 실수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복지부동의 자세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채 지금까지 해온대로 시설 사육을 강행한다면 그후에 울산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욱 커다란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며, 일찍 과감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 것이다. 총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이 장기적인 안목과 동물권 존중의 마음 그리고 공존의 자세로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내릴 것을 엄중히 촉구할 것이다. 언론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취재와 공정한 보도를 기대한다. (끝)
국회, '아이가 안전한 나라, 그 새로운 시작 어린이안전처 신설' 토론회 개최

http://cm.getnews.co.kr/view.php?ud=EG2416091384244ecd436290_16

모두발언에 나선 ‘태호엄마’ 이소현씨는 “아이를 잃은 경험을 통해 여러 곳에서 어린이 안전을 담당하니 ‘내 아이는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무참히 깨졌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범주와 안전 강화를 담당하는 곳은 행정안전부, 통학버스 안전장치 담당은 국토교통부, 카시트와 안전벨트 기준을 담당하는 곳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맡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어린이 안전처 신설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어린이안전처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마 #이소현활동가 #김정덕활동가 #정치하는엄마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신규 모집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및 시정 주요시책에 시민참여를 통한 체감형 의정지원을 위해 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의정모니터를 신규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하오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구성인원 : 000명

자 격 : 인터넷 활용가능한 만 20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 시민

역 할 : 의정발전 및 시정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의견제출

활동기간 : ’20.9.1 ~ ’22.8.31(제10대 의회 후반기)

모집기간 : ’20.7.27(월) ~ ’20.8.17(월)

선발기준 : 지역구별, 성별, 연령, 직업 등 안배

발 표 : 추후공지(서울시의회 홈페이지)

활동지원 : 우수의견 심사 후 소정의 원고료 지급

문의처 : 시민권익담당관(민원행정팀 02-2180-7883)

상세보기 및 신청
https://www.smc.seoul.kr/publish/view.do?menuId=001005003010
<울산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폐사 규탄 및 방류 촉구> 기자회견에 울산하마 최미아, 노미정, 이귀연, 정현숙, 임한숙 활동가 함께 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4마리 모두 방류하라" https://www.yna.co.kr/view/AKR20200727107100057

#지구하마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마 #울산하마 #정치하는엄마들
#정치하는엄마들 #지구하마 #돌고래를살려주세요

[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서]
울산은 지금 즉시 돌고래 방류를 결단하라

안타깝게도 7월 22일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18살 큰돌고래 수컷 고아롱이 폐사했다. 개관 이후 울산에서 8번째 돌고래 죽음이다. 울산은 반입된 돌고래 12마리 가운데 8마리가 죽음으로써 돌고래 폐사율 6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가 7개 고래류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집계한 공식 고래류 폐사율 중 가장 높다. 폐사 개체수 역시 거제씨월드의 9마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렇게 돌고래 죽음이 계속되고 있기에 울산은 ‘돌고래의 무덤’이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울산은 여전히 돌고래 시설 운영과 사육을 고집하고 있다. 살아있는 돌고래들을 수입해 들여와 쇼를 시켜온 것은 과거 정책결정자들의 잘못된 결정 때문이다. 이 아집을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 고래류는 시설에 감금하고 사육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이 명백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 장생포의 고래류 사육 시설은 석유화학공단이 인접한 영향에 따른 나쁜 대기의 질과 중금속을 다루는 대공장들이나 핵발전소가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필연적으로 오염된 수질의 문제 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울산 장생포라는 입지 자체가 고래류 사육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최고의 돌고래 폐사율과 전국 돌고래 폐사수 2위라는 씻기 힘든 오명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울산을 괴롭히는 부메랑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울산의 정책결정자들이 과거의 ‘고래 학대’ 정책 결정에 대해서 겸허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돌고래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분명한 것은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들을 이대로 계속 시설에 감금하고 사육한다면 폐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울산에 남아있는 4마리의 돌고래들에 대한 대안으로는 이제 두 가지밖에 없다. 야생으로 완전히 돌려보내는 것 또는 경상남도 거제시 또는 고성군 또는 전라남도 여수시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공기 좋고, 물 좋은 여의도 면적의 넓고 안전한 바다 구역을 해양동물을 위한 보금자리, 즉 바다쉼터로 마련하여 감금과 죽음의 고통에서 돌고래들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8번째 돌고래 죽음에도 과거 정책결정자들의 실수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복지부동의 자세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해온대로 시간만 흐르기를 기다리며 사육을 강행한다면 그후에 울산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욱 커다란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다. 고래생태체험관 운영주체인 울산 남구뿐만 아니라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라 수족관 관리권한이 있는 울산광역시 역시 잇따른 돌고래 학살의 책임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총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울산이 장기적인 안목과 동물권 존중의 마음 그리고 공존의 자세로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결단을 지금 즉시 내릴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2020년 7월 27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동물자유연대, 정치하는엄마들,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녹색당, 시셰퍼드코리아, 동물해방물결, 진보당울산시당, 울산시민연대, 노동당울산시당,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총 15개 단체)
[발언] 정치하는엄마들 울산모임 노미정 활동가

코로나19로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갇혀있는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두세달 정도였지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외쳤습니다.
10년동안 평생을 갇힌 수족관에서 살며, 죽어서야 수족관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고래 '고아롱'의 죽음을 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너무 무섭고 아픕니다.

'고래생태체험관'이라고 합니다. 생태교육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전시공연을 시키고, 등에 올라타는 체험은 감금과 학대입니다.

울산에서 16년째 살고 있습니다. 울산이 성장과 개발의 도시가 아니라 생태와 환경의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고래체험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줘야 합니다.

고래를 구경하러 수족관에 가는 발걸음을 멈춰주세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들, 그리고 수많은 갇혀있는 돌고래를 그들이 원래 살아야할 곳, 바다로 보내주세요!

#지구하마 #돌고래를살려주세요 #정치하마 #울산하마 #노미정활동가
어린이안전 전담 인력 0명… ‘어린이안전처’ 대안 될까

[현장] ‘아이가 안전한 나라’ 어린이안전처 신설 국회 토론회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574

정치하는엄마들을 대표해 각각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한 이소현ㆍ김정덕 활동가는, 지난해 말 ‘어린이생명안전법안’ 통과 촉구 활동의 경험을 통해 어린이안전처 신설에 힘을 보탰다. 어린이생명안전법안은 태호ㆍ유찬이법과 같이 비극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법안들을 가리킨다.

이 활동가와 유가족들은 지난해 말 약 한 달 동안 매일 국회를 찾아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이 활동가는 “나의 아이는 하나인데 어느 기관, 어떤 시설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소관 부처가 바뀐다”며, “안전에 관한 법의 사각지대와 미비점을 찾는 일이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해야 하는 일이었는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끝없이 반복되는 어린이 안전사고에서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만 한다는 절실함으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힌 이 활동가는, “각 부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를 가리고 예방대책을 내놓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컨트롤타워로서 어린이안전처 신설에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했다.

김정덕 활동가 역시 “아마도 어린이생명안전법안 통과 촉구를 함께하며 20대 국회의 무관심과 냉대를 겪었던 사람들(사고 유가족들)은 ‘어린이안전처’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그득해질 것”이라며, “각 부처들에 산발적으로 흩어진 아동 관련 정책들을 보듬어 행정으로 이끌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활동가는 “부처 간 분절적 정책 수행으로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고, 그 사각지대마다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며, “더 이상 단 한 명의 어린이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안전처 #어린이생명안전법 #모두가엄마다 #이소현활동가 #김정덕활동가 #모두가엄마다 #정치하는엄마들
[발제] 어린이안전처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이소현

한준호 의원님께서 대한민국의 모든 양육자들의 바람을 담아, 어린이 안전처 신설 법안인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법안 발의에 동참해 주신 서른 네 분의 의원분들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정부 각 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오신 과장님들과 본부장님, 그리고 어린이안전관련 시민단체(한국어린이안전재단, 어린이안전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의 대표분들께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법을 만들어 놓고 시행 중에 있습니다. 부처 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안전에 관해서라면 이렇게 다원화 되어 있는 시스템이 오히려 비효율적이란 점을 꼬집고 싶습니다. 여러 곳에서 어린이 안전을 담당하니 ‘내 아이는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무참히 깨지는 저의 경험을 통해서입니다.

초등학생인 아들 태호와 같은 반 친구인 유찬이가 축구클럽에서 하원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일어난 교통사망사고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일 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축구학원인 줄 알았던 곳은 학원이 아닌 운동용품점이었습니다. 노란색으로 도색을 하고 어린이보호 스티커를 붙였던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된 차량도 아니었습니다. 신호위반과 과속을 했던 운전자는 안전운전 교육조차 받지 않고 인턴으로 일하던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어린이 통학버스처럼 위장을 하고 수많은 부모들을 기만을 했던 그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록의무조차 없는 곳에서 운영한 무늬만 어린이 통학버스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유가족들이 알아낸 사실이었습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왜 노란차량이 어린이보호의 의무가 없는지, 안전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는 코치가 운전을 해도 무방한지 알려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경찰청에서도 이런 차량들이 얼마나 운영되고 있는지 조차 통계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이 모여 법안 개정을 외쳤습니다. 이해인, 최하준, 김태호, 정유찬, 김민식. 이 아이들의 죽음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법이 있고, 이것이 잘 지켜졌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였습니다.

해인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타려다가 주차 시 제동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차에 치이는 사고 후, 어린이집의 늦은 초동 대치로 골든타임을 놓쳐 부모 곁을 떠났습니다. 하준이는 놀이공원에서 주차 시 제동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차에 치여 별이 되었습니다. 태호와 유찬이는 무늬만 어린이 통학버스에 탄 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민식이는 어린이가 가장 안전해야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그것도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에 치여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안전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일과 불법을 저지르는 어른들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 사고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법은 참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을 태호·유찬이법 개정을 호소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어린이가 타는 승합차, 어린이 통학버스의 범주를 확대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쪽을 담당하는 곳은 행정안전부입니다. 어린이 통학버스에 필요한 안전시설인 차량 외부 경광등, 정지 안내판, 안전발판, 하차확인 벨(슬리핑 벨)의 설치와 관련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내 유아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와 안전벨트의 안전기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맡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어린이집에서는 한때 카시트 설치와 안전벨트 문제로 견학활동이 전부 없어지는 해프닝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입니다. 유치원과 학교는 교육부입니다.

나의 아이는 하나인데, 어느 기관 어떤 시설을 이용하는가에 따라 그 소관 부처가 바뀝니다. 안전에 관한 법의 사각지대와 미비점을 찾는 일이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해야하는 일이 었는가 되묻고 싶습니다. 끝없이 반복되는 어린이 관련 안전사고, 학대사건, 성폭력사건에서 이제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만 하겠다는 절실함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각 부처 과장님들께서도 사고 발생 시 부처간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 미뤄 짐작해 봅니다. 또한, 제기되는 민원이나 자체 회의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으나, 소관 부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타당하고 좋은 의견임에도 다른 부처에 건의하기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어린이 안전처 신설에 힘을 보태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에서라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각 부처에서 그동안 수집 된 어린이 관련 민원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방안들이 많이 논의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이 안전처가 이 땅에 자라는 어린이들의 안전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안전처신설발의 #어린이생명안전법 #이소현활동가
[연대] “서울시에 인권을, 여성노동자에게 평등을” -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

공동행동 연서명 참가 링크: https://vo.la/ez8lT

◾️생중계링크
https://youtu.be/jTzwl_0Li8A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안에 대해 피해자에 연대하는 목소리가 조직과 문화의 변화를 촉구하는 연대의 물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발생한 성추행 성희롱 성차별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을 진행합니다. 평등한 조직, 인권이 명실상부히 실현되는 사회, 성평등하고 여성인권이 실현되는 사회, 피해자가 일상과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의 보랏빛 행진에 함께해주세요.

※ 행진 및 기자회견에 참여하시지 못하시더라도 본 사건의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를 위한 연서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공동행동 당일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됩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서명 참여 신청 마감: 7/28(화) 13시
■ 일시: 2020년 7월 28일(화) 10시
■ 장소: 시청역 5번 출구
■ 드레스 코드: 보라(보라색 우산 및 우비가 있으실 경우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 당일 참석하시는 분들께 보라색 우산 150개를 나눠 드릴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
10:00 연대 행진 시작
10:30 국가인권위원회 도착 및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기자회견
11:00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퍼포먼스
■ 제안단체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정치하는엄마들 함께 합니다 #MeToo #WithYou #스쿨미투
2020년 경기 성평등정책 시민모니터단 단원 모집 공고

상세보기
https://gfwri.kr/news/?mod=document&pageid=1&uid=3350
정치하마 운영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의결 20200728] 민간어린이집 불법 위탁 업체 및 불법 리베이트 어린이집 50여곳 검찰 고발의 건

민간어린이집 위탁업체인 A사가 관리하는 어린이집 50여곳의 불법 리베이트 검찰에 고발하고, 전국 민간어린이집 전수 조사를 요청하며, 문제 어린이집 50여곳의 명단을 공개합니다.

(담당: 사무국, 문의:
[email protected]
참고:
https://tttttt.me/politicalmamas/2070 )

[의결20200727]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 단체 연명의 건


“서울시에 인권을, 여성노동자에게 평등을” -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에 단체 연명합니다.

(담당: 사무국, 문의: [email protected])



[의결20200723-2] 전북 종교계 성폭력 윤**목사사건, 법원 진정서 제출에 단체 연명의 건

종교계 성폭력 윤**목사 사건 2심 선고공판이 8월14일 10시에 있습니다. 30년간 미성년자를 포함한 9명의 여성신도를 성폭행한 윤 목사가 엄중처벌 받을 수 있도록 단체 연명합니다.

(담당: 사무국, 문의: [email protected])



[의결20200723-1] 아쿠아플라넷 벨루가 방류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공동주최 및 고래 보호 활동 연대의 건

지구하마 및 울산하마팀에서 위 기자회견 공동주최 및 향후 고래 보호 활동에 연대합니다.

(담당: 지구하마/울산하마, 문의: [email protected])